노래에 맞는 주법 찾기
노래는 아는데 주법을 모르는 경우 노래에 맞는 주법을 찾는 방법은 우선 그 노래를 맞을거라고
예상되는 기본 리듬의주법을 골라 직접 쳐 보시고 노래의 분위기와 맞는지 들어보세요.
원곡의 분위기와 맞다고 생각되면 주법이 맞은
것입니다.
그래도 잘 모르시겠으면 그 노래를 아는 사람에게 노래의 분위기와 맞는지 물어보세요. ''그 노래는 조금 천천히 무드있게
불러야하는데...'', ''그 노래는 좀 더 경쾌하게 불러야 하는데...'' 등의 이야기가 나오면 다른 주법으로 쳐 봅니다. 맞을 때 까지요.
노래는 아는데 코드를 모르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리듬(주법)은 노래의 분위기를
바꿉니다.
즉 어떤 리듬을 사용하건 박자만 맞으면 노래를 칠 수 있으나(4/4 박자, 3/4 박자 등) 분위기는 바꿔진다는
얘기입니다.
부르스 곡을 슬로우 고고로 칠 수도 있고, 칼립소나 기타 다른 리듬으로도 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리듬에 따라 노래의 분위기는 바꿔집니다.
리바이벌 송을 보면 원곡과 다른 리듬으로 편곡해서 부르는 경우를 많이 보게됩니다.
바로 리듬(주법)을 바꿔 노래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는 경우이지요.
예를 들면 신중원의 ''님아!''를 랩으로 바꿔서
부르잖아요?
따라서 맞는 주법을 찾는다는 것은 원곡의 분위기에 합당한 주법(리듬)을 찾는다는 의미입니다.
기타를 오래 치다보면 거의 직관적으로 리듬을 찾게됩니다.
그리고 스스로 노래의 각 소절에 가장 적절한 변형된 리듬을
만들어서 사용하게 됩니다.
나아가서는 코드 역시 치면서 직관적으로 찾아 치게 되지요.
즉 악보없이 기타를 치게되는
수준에 이른다는 말인데 그렇게 되기까지는 많은 세월이 요구됩니다.
몇 년이라고 말 할 수는 없고 음악에 귀가 열리는 단계라고
이야기 할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