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말대가리 가면 쓰고 하고 싶었지만 구할데가 없고
급한데로 캐리비안의 해적에 나오는 오다리 선장의 느낌을 표현해 보고 싶었지만,
이거도 저거도 귀찮고해서 대충 저따위로 하고 찍었더니만
결과는 그냥 길바닥에서 자다가 입 안돌아가려고 노력하는 노숙자.
뭔가 웃겨 보고 싶었지만 이건 뭐 웃기지도 않고
잘 쳐보고 싶었지만, 카피한게 생각이 안나고, 틀어논 엠알은 드럼에 묻혀 들리지도 않고
에라 모르겠다 인생 뭐 있어?
찍은 놈은 나한테 무슨 억한 심정이 있었는지 왜 흔들어 제끼고 XXXX!
보다가 멀미 나겠네.
에이 그냥,
그냥 기타 닦는거 그거라도 줘요.
난 드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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