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의 그래엄 콕슨이 밴드의 미래에 대해서 말하며, 하이드 파크 공연 이후에는
정확한 계획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밴드는 오는 8월 12일, 뉴 오더, 더 스페셜스 그리고 봄베이 바이시클 클럽과 함께
큰 야외 공연을 앞두고 있다. 콕슨은 그 공연 이후에는 밴드의 계획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쇼트리스트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블러는 나의 또 다른 가족이다. 형제들이 그렇듯 우리도 업다운이 많다.
그러나 우리는 연결되어있고 항상 서로를 위해 있어주었다. 요즘 우리 사이가 좀 더 여유로워진 것 같다.
압박을 덜 받을 때,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콕슨은 또한 그들이 최근 발표한 싱글 'Under The Westway'와 'The Puritan'이 마지막이였으며,
또한 박스세트 '21'을 공개한 이후에는 더 이상 남은 게 없다고 말했다.
앞으로 블러의 공개되지 않는 트랙들이 나올 것이냐는 질문에 콕슨은, "없다, 그게 다다. 죄송하지만,
정말 더 이상 없다. 소원이 하나 있다면 우리가 원하는 걸 하면서 계속 이것을 이어가는 것이다. 그게 다다.
그게 우리다. 우리는 우리가 서로를 보고 싶고 새로운 걸 시도해보고 싶을 때 녹음한다.
그리 좋아하지 않을 때 계속 하려고 푸시하는 건 하는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