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즈의 남은 멤버들이 새로운 투어를 위한 재결합을 발표했다.
투어는 11월에 시작하는 투어로써 밴드의 리더였던 데이비 존스가 지난 2월 사망하고 난 이후,
첫 라이브 공연으로, 15년만에 풀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한다.
밴드의 남은 멤버인 믹키 돌렌즈와 피터 토크는 1997년부터 밴드와
공연하지 않았던 마이클 네스미스와 함께 투어에 임한다.
롤링스톤지와의 인터뷰에서 네스미스가 공연에 참가하겠다고 동의했냐는 질문에 네스미스는,
"몽키즈는 나의 청년 시절의 한 부분이고 활기있는 기억으로 남아있는 부분이다. 오랜 친구들,
그리고 아는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건 활발하게 되고 재밌는 시간이고, 나에게 영감을 준다.
함께 좋은 일을 했고 나는 항상 맞는 때에, 맞는 장소에서 다시 뭉쳐 연주할 그 날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네스미스는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곡들이 밴드의 세번째 앨범인 'Headquarters'에 초점이 맞춰진 공연이
될 것이며, 네스미스와 피터 토크의 한번도 공연되지 않았던 곡들 또한 선보여진다고 한다.
한편, 데이비 존스는 지난 2월 29일, 66세의 나이에 심장 마비로 사망했다.
데이비 존스의 사망에 카사비안의 리더인 톰 메이건 등 많은 스타들이 조의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