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가 하이드 파크에서 열렸던 올림픽 클로징 세레모니 영상을 발매하게 되었다.
'Parklive'라고 이름 붙여진 세개의 디스크 세트는 하이드 파크 공연에서 선보여진 트랙들과 함께
최근 마게이트, 플라이마우스, 울버햄튼에서 펼쳐졌던 워밍업 공연의 보너스 DVD를 포함하고 있다.
다섯개의 디스크 세트 에디션도 발매될 예정인데, 이 세트는 'Blur Live At The 100 Club'이란 이름으로,
블러가 100개의 클럽을 다니며 공연했던 영상과 하이드 파크 공연까지 함께 포함된 세트이다.
이 세트에는 60페이지 소책자와 사진들이 들어가있다.
지난 월요일, 데이먼 알번이 이번 런던의 올림픽 클로징 세레모니 공연에서 300 파운드 (한화 약 53만원)의
공연비를 받았으며 각각 1 파운드씩만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먼은 "우리가 얼마나 받았는지 맞춰보세요!"라고 말하며, "300 파운드를 받았다.
그걸 4등분하고, 이번 출판과 매니지먼트 그리고 세금까지 합하면 1 파운드씩 가져가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번 공연이 돈에 관한 것이 아니였다고 말했다.
"우리가 공연을 하기로 했던 것이 돈 때문이 아니다. 런던에서 많은 사람에게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다. 올림픽이라는 개념으로 이 멋진 도시를 기념하는데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사람들은 런던에 대해 이제 좋게 생각하는 것 같다. 이 도시를 나는 너무 사랑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