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렌스 앤 더 머신의 드러머인 크리스 헤이든이 BBC 라디오 2 콘서트의
공연을 화장실에 갇혀 공연에 참석하지 못할 뻔했다.
헤이든은 밴드의 공연이 있기 전 화장실에 갔다가 화장실에 껴 떨어지지 못하게 되어
결국 장소 스탭에게로부터의 도움을 받아 나올 수 있었다고 더 스콧츠맨에서 보도했다.
헤이든을 꺼내주었던 스탭은 화장실 칸막이의 문을 떼어서 그를 꺼내줬어야 했다고도 보도되었다.
보컬인 플로렌스 웰치는, "그를 민망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 무대에서 얘기해야할지
안 해야할지 망설였지만 그는 화장실에 갇혀있었다. 소리도 질렀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그는 굉장히 놀란 모양이었다. 우리는 그가 문을 때려 부시려는 소리가 들렸고
결국 문을 떼어내는 지경까지 이르게되었다. 그는 마침내 빠져나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플로렌스 앤 더 머신은 다음달 UK와 아일랜드 투어가 예정되어있다.
투어는 12월 4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