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립스의 라이언 자만이 오늘날 너바나가 시작한다고 하면
계약할 수 있는 회사가 없을 것 같다고 그의 생각을 밝혔다.
기타리스트인 그는 2012년부터는 과거에 그랬듯 언더그라운드 밴드들이
그만한 기회를 가질 수 없다며 사람들의 너무 빠른 변화와 짧은 주목을 지적했다.
뱅 쇼비즈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너바나나 소닉 유스 같은 밴드들, 언더그라운드에서 온 그룹들은
지금 올라올 수 있는 시간이 없었을 것이다"라며, "사람들이 그들을 좋아한다 할지라도
언더그라운드 밴드들은 굉장히 빠른 시간 내에 노출이 되기 때문에 사람들이 바로 다음으로 넘어가버린다.
그게 내 걱정거리이다. 밴드가 더 이상 그 채널을 뚫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만은 또한 사람들이 꽉 찬 정규 앨범을 사기보다는 이상한 싱글을 구매한다는 것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아티스트나 밴드의 전체적인 작업을 들어보지 않고서는
그들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그는, "이제 싱글 경쟁이다. 요즘은 사람들이 더 짧은 주목을 가지고 바라보기 때문에
우리가 가장 하려고 들지 않는 싱글에 관심을 갖는다. 앨범에 들어가는 것들이 그게 가장 만족되는 것들이다.
그래서 만약 짧은 주목에 연연해서 그런 길로 간다면 수치스러운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 크립스는 그들의 리마스터 앨범인 'Payola'를 오는 2월 발매한다.
'Payola'는 밴드의 10년을 돌아보는 앨범이나 히트 송을 수록하지는 않았다. 이번 앨범은 팬들이 사랑하는
앨범 트랙으로 구성된 것으로 밴드의 큰 히트 곡들은 대부분 수록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