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 열지않기
barbar
  • 버튼
  • 버튼
  • 버튼

Today view

이전 제품다음 제품

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악기지식

악기지식

악기지식

게시판 상세
제목 Reverb(리버브)에 대해 알아보자!
작성자 뮤직인포 (ip:)
  • 작성일 2016-06-06 20:21:31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9
평점 0점

Reverb(Reverbration)는 일정한 공간에서의 잔향을 의미합니다.

실내의 경우라면 한정된 공간 안에서 벽이나 천장, 바닥에 반사되어 생성된 잔향을 의미할 것이다.

Reverb Effect Processor라는 것은 이러한 일정한 공간에서의 잔향을 전기회로를 사용하여

Simulation하는 장비로서, 쉽게 얘기한다면 ''공간감을 연출''하는 효과를 생성하는 장비라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Reverb라는 Effector를 생소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로 우리는 이 Effector가

생성하고자 하는 잔향이라는 것에 대해 너무나도 익숙해져 있다.

쉬운 예로 여러분은 자신의 방에서 얘기할 때와 화장실에서 얘기할 때, 또한 큰 강당 같은 곳에서 얘기

할 때의 그 느낌들이 서로 다름을 경험했을 것이다. 이는 각 공간마다의 특유한 잔향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인데, 이러한 현상들이 생소하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우리들은 항상 어떤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고 그 다양한 공간들에서 발생하는 그 잔향들에 우리의 귀가 너무도 익숙해져 있기 때문인 것이다.


한정된 공간이라면 이 안에서 발생하는 소리는 직접음(Direct Sound), 초기 반사음(Early Reflection),

잔향(Reverbration)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공간의 크기''나 ''벽 또는 천장의 모양'', ''재질'', ''소리의 흡수성'' 등에 의해 미묘하게 변화되며

이러한 결과로 각 공간마다의 특유한 공간감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직접음(Direct Sound)

직접음은 소리의 본래 음원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어떤 방 안에서 다른 한 사람이 나에게 말을 한다고

할 때 그 사람의 성대로부터 나의 귀로 직접 전달되는 소리가 직접음이 되는 것이다.

직접음은 우리에게 소리가 들리는 위치, 본래 소리의 크기와 음색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준다.



초기 반사음(Early Reflection)

초기 반사음은 벽이나 천장, 바닥 에 한두 번 정도 반사하여 들리는 소리를 총괄하여 의미한다.

우리는 이 초기 반사음으로서 공간의 크기를 대략 판단할 수 있다.

우리의 일상 생활 공간에서는 대개 50msec 내외의 초기 반사음이 존재하는데 우리는 이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 이 초기 반사음을 의식적으로 잘 느끼지 못하지만, 우리가 극장이나 Concert Hall 같은

보다 넓은 공간으로 가게되면 보다 긴 시간의 초기 반사음이 존재하기에 직접음과 이 초기 반사음을

의식적으로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초기 반사음을 약 50msec 내외의 반사된 소리들의 집합으로 정의

하기도 한다.


잔향(Reverbration)

잔향은 서로 다른 많은 표면에 반사되어 나오는 50msec 보다 긴 소리들의 집합을 의미한다.

잔향은 공간의 크기뿐 아니라 ''공간 표면의 재질''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공간 표면의 재질에 따라 흡수

정도(흡수 계수가 틀려짐)와 잔향시간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소리가 벽이나 천장, 바닥과 같은 표면에 닿게 되면 반사 (Reflec- tion) 되거나 흡수(Absorption)

되거나 표면을 통과(Transmission)한다는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재질은 공간의 크기처럼 상당히 중요한

변수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같은 크기의 공간이라도 각각 잔향의 정도가 다름은 이로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잔향의 음색은 잔향시간이 길어질수록 따뜻하게 느껴진다. 이는 대부분의 표면이 고주파를 흡수

하기에 상대적으로 저음을 강조한 것처럼 느껴지게하여 따뜻한 느낌이 들께끔하기 때문이다.

반면 야외의 경우 주변 Noise의 Low Frequency 대역에 의한 Masking 현상으로 High Frequency

대역이 상대적으로 강조된 것처럼 느껴지게 되어 우리는 보다 소리를 밝게 느끼기도 한다.



Reverb 장비의 선택

외국의 수많은 Major급 Guitarist들은 훌륭한 Reverb 장비의 구입에 굉장한 투자를 하고 있다.

그들이 소유한 다른 어떤 악기나 장비보다도 Reverb Effect Processor의 가격이 가장 고가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심지어는 단 하나의 Reverb Program을 사용하기 위해 그토록 고가의 장비를 사용하기도

하며, 이런 Reverb Effect Processor를 여러 대 사용하기도 한다. 이는 그만큼 Reverb의 중요성을

매우 깊이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아쉽게도 Reverb Effect Processor의 경우 Stomp Box 형태의 제품은 거의 출시되어 있지 않을 뿐

아니라 있다고 하여도 그 성능은 그다지 뛰어나지 않다.

어떻게 보면 이는 당연한 현상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요새의 Reverb Effect Processor는 복잡한 잔향을

Simulation하기 위해 CPU를 사용하여 고도의 연산처리를 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Parameter를

지니고 있으며, 고급의 A/D, D/A Converter를 장착 하는 등 수많은 요소들을 지니고 있어 이러한 모든

것들이 작은 Stomp Box에 장착되기는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Reverb Effect Processor로서 가장 유명한 제조업체는 Lexicon 이다.

960, 480L, 300L 등의 Model은 상당히 고가이기 때문에 대부분 Studio에서만 사용되고 있고,

PCM Series는 Studio는 물론이고 작곡가, 악기 연주자들도 사용하고 있는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는

Model들 중의 하나일 것이다. 요즘는 상대적으로 보다 저렴한 MPX Series가 출시되어 호평을 얻고

있다.


이외에 뛰어난 성능을 지닌 Reverb를 생산하는 제조업체로는 T.C.Electronic과 Yamaha등이 있다.


T.C.Electronic의 M5000, 3000, 2000 등의 Model이 유명하며, 아직은 Guitarist들 중에서 M2000

이상의 Model을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듯 하다. 다행인 것은 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M-One이라는 Model이 출시되어 이 역시 Lexicon의 MPX Series 처럼 호평을 받고 있다.



Yamaha의 경우 ProR3라는 고급 Model을 선보이고 있으며, 중저가의 Model로서 REV500을


선보이고 있다. 이 Model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더군요. 또한 SPX Series는 Reverb 전용의

Processor는 아니지만 훌륭한 Reverb를 생산하는 Model로 알려져 있다.

꽤 구형 Model인 SPX90의 경우에도 매우 좋은 느낌의 Room Reverb를 성능을 가지고 있다.



이밖에 Roland의 SRV Series도 상당한 인기를 얻었던 제품이다.

요새는 보다 신형의 Model로 Upgrade되지 않아 다른 Model들에 비해 인기가 떨어지고 있다.



다음은 리버브 이펙터들이다.



EBS DynaVerb






Digital Reverb


 



Fender Reverb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이름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댓글 입력

댓글달기이름 :비밀번호 :

확인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화살표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