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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치보이스: 50주년을 맞다.
작성자 뮤직인포 (ip:)
  • 작성일 2016-05-23 22:53:20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00
평점 0점



비치 보이스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아 투어를 떠난다고 합니다 :)
비치 보이스는 미국뿐만 아니라 어떻게 보면 대표 여름가수라고 할 수 있는 밴드인데요.
해를 더해가면 할수록 더욱 더 빨리 진화해가는 그들의 사운드를 들으면 놀라울 따름이고,
데뷔하고 노래를 시작할 때가 얼마나 어렸는지도 보입니다.
지금부터 그들의 노래들과 걸음들을 살펴볼까요? 고고우!
 
1962년에 발매되었던 앨범의 수록곡인 'Surfin' Safari'가 나왔을 때,
멤버인 칼 윌슨의 나이가 열다섯, 데이비드 막스의 나이가 고작 열셋이였다고 하네요.
이 때는 잠시 알 자딘이 밴드에 없었지만 그는 1963년 다시 돌아왔습니다.
당시 밴드는, 짧은 시간동안 6개의 투어를 떠나기도 했습니다.
 
대표 여름가수의 타이틀을 따게 해준 곡, 1963년 발매된 'Surfin' USA'가
그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해준 대단한 곡이죠.
당시 비치 보이스는 레드 스켈레톤 쇼에 나와 그들의 곡을 선보였는데요.
레드 스켈레톤 쇼에 나와서 곡을 선보였지만 스튜디오 레코딩이 된 노래로
하다보니까 그냥 연주하는 척만 하고 데니스는 드럼을 치려고 들지도 않네요 :)
1963년은 비치 보이스에게는 대단한 해였습니다.
서프(surf) 음악이 미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구요,
영화 극장에서도 모두 해변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내용이 많았다고 하네요.
또한, 그 때 당시 인기였던 비틀즈가 오른 차트 1위 자리를 뺏는 것도 어렵지 않았다고 합니다.
 
1964년 10월에는 'Dance, Dance, Dance'를 발매하고 전설적인 콘서트 필름인
'T.A.M.I Show' 담겼다고 하는데요. 당시 필름에는 롤링 스톤즈, 제임스 브라운,
척 베리, 마빈 가이 그리고 슈프림스가 함께 했다고 합니다.
 
1965년, 멤버인 브라이언 윌슨은 이제부터는 그의 시간을 곡을 쓰고 녹음하는 데에
전념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브라이언의 빈자리를 잠시동안 글렌 캠벨에 맡겼었지만,
글렌이 참여했던 TV 퍼포먼스에서 당시 발매되었던 'California Girls'가 엄청난 히트를
쳤습니다. (브라이언이 라이브로 연주했다고 하네요.)
비치 보이스는 아마도 1966년에 그들의 절정, 최고점을 찍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들의 마스터피스였던 'Pet Sounds'가 1966년 5월에 발매된 이후에도
'Good Vibrations' 싱글을 내면서 큰 인기를 끌었죠.
당시 브라이언은 솔로앨범인 'SMiLE'에 작업중이였습니다.
'Good Vibrations'는 미국내에서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큰 히트를 쳤지만
윌슨이 앨범 'SMiLE'을 끝내지 못한 상황 속에 그룹은 빠르게 한창 때가 지난 그룹으로 전락하기 시작했죠.
 
1967년에 비치보이스는 힘든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원래는 몬테레이 팝 페스티벌에 참여해 공연하기로 했던 그들이 거절당하고
새로운 사람들인 후와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가 그들의 기회를 거머쥐었죠.
이 시기는 또한 브라이언이 그의 앨범 'SMiLE' 작업을 중단하게 된 해기도 했었는데요.
1967년에 발매되었던 'Heroes And Villains'의 원곡은 원래 'SMiLE'의 센터피스였는데요,
하지만 그룹이 다시 재녹음하고 더 짧은 버전으로 편곡해 싱글로 발매했습니다.

몇달 후, 브라이언은 드물게도 하와이에서 공연을 하고 스테이지에 얼굴을 비치기도 했습니다.
'SMiLE' 재앙 이후, 비치 보이스는 서프 음악으로 다시 돌아와 'Do It Again'이란 곡으로
1968년에 큰 히트를 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멤버인 마이크 러브는 그들의 자신의 길들이 아닌 옆길로 샜다고 언급하기도 했었다고 하죠.
 
1960년대가 끝나기도 전인 1969년, 그들이 다시 후퇴하고 말았습니다.
팬들이 그들의 콘서트에 와서 그들의 노래를 들으려고 했던 것도 먼 과거인 것처럼
1960년대의 마지막 해는 그렇게 저물었는데요.
 
1970년, 비치보이스는 다시 돌아와 'Add Some Music to Your Day'란 곡을 발매했습니다.
브라이언 윌슨은 조금 아웃되는 듯 싶었지만 그래도 밴드는 굴하지 않고 새로운
음악들을 계속해서 발매해냈습니다.
 
1971년 발매되었던 'Student Demonstration Time'은 멤버
마이크 러브가 작곡, 작사에 참여해 정치에 대한 노래를 만들어냈습니다.
 
1974년 여름, 닉슨 대통령의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인해 70년대는 조금씩 가라앉고 있었고 60년대에 나왔던 노스탈지아틱한 노래로 콘서트하는 것이 싸이클이 되었었는데요.
당시 비치 보이스는 준(June)의 도움을 받아 그들의 히트를 가지고 만든 LP 'Endless Summer'를
발매해냈습니다. 백만장이 넘는 카피가 팔렸고 몇년동안이나 오랫동안 차트에 머물기도 했죠.
 
1976년, 비치보이스는 척 베리의 'Rock & Roll Music' 커버한 곡을 발매하면서 또 한번의 히트를 칩니다.
하지만, 1983년, 비치 보이스는 드러머인 데니스 윌슨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계속해서 이곳저곳을 다니며 투어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1985년에 비치 보이스는 'Wouldn't It Be Nice' 발매했구요.
1988년, 비치보이스는 브라이언 윌슨을 제외한 그룹으로써 크고 엄청났던 히트 'Kokomo'가 발표되었습니다. 이 곡에는 마이크 러브, 존 필립스, 스캇 맥켄지 그리고 테리 멜처가 작곡, 작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이 사운드트랙은 톰 크루즈가 출연했던 영화 'Cocktail'에도 삽입되기도 했으며,
1970년대 이후, 비치 보이스가 처음으로 맞은 빅 히트였죠.
 
1996년는 비치 보이스의 'God Only Knows'가 발매되었습니다.
1997년 초, 칼 윌슨이 뇌암과 폐암이 생긴 게 밝혀졌는데요.
하지만 그 때까지도 그들은 투어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투어 동안에도 윌슨은 그의 회복을 위해 치료를 받아가며 'God Only Knows' 들었다고 하네요.
 
1998년, 칼 윌슨의 죽음을 뒤로 살아난 비치 보이스는 제각기 다른 길로 가게 되었는데요.
알 자딘은 밴드에서 나왔고, 브라이언은 솔로 아티스트가 되기로 하고 팀을 떠났습니다.
그렇게 마이크 러브 홀로 오리지널 멤버로써 밴드에 남았습니다.
그래서 마이크는 1960년대 떠났던 기타리스트 데이비드 막스와 잠시 함께 했었습니다.
 
그 동안, 브라이언은 1998년 솔로 디스크 'Imagination'을 발표하고 그의 첫 솔로 투어를 시작했는데요.
투어는 성공적으로 마쳐졌고 황홀한 리뷰들로 가득했죠. 당시 윌슨이 가지고 나온 곡들 중 유명한 곡은 'Caroline No'로 브라이언 윌슨의 솔로곡, 1999년에 발표된 곡입니다.
 
1998년, 그룹을 떠난 알자딘은 비치 보이스 패밀리 앤 프렌즈란 이름으로 새로운 투어 그룹을 결성했습니다. 비치 보이스와 함께 투어했던 라인업과 브라이언 윌슨의 딸인 웬디, 카니 윌슨이 그룹에 함께 했는데요.
마이크 러브는 '비치 보이스'란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이름을 바꾸라고 요청하며
마이크를 고소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2000년, 브라이언 윌슨은 또 한번의 투어로 맣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기나긴 투어에서 비치 보이스의 'Pet Sounds'를 콘서트에서 불렀다고 알려지고,
지역 심포니와 함께 공연했다고 알려져 더 많은 관심을 일으켰습니다.
브라이언 윌슨은 2002년에 'You Still Believe In Me'란 곡을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2000년, 대중을 감동시키고 놀라게 했던 'Pet Sounds' 투어로 절정을 찍은 것 같았던
브라이언 윌슨이 2004년, 'Surf's Up'을 발매하고 중단했던 'SMiLE' 앨범을 살려내고 재녹음하면서
새로운 투어를 준비했습니다. 공연은 엄청났으며 앨범 또한 그 해의
인기를 끈 앨범으로 손꼽히는 등 많은 인기를 얻어내기도 했죠.
 
2011년, 비치 보이스가 다시 뭉쳐 50주년 기념을 맞이해
축하하는 투어를 가진다는 루머들은 이곳저곳에 날려다녔었죠.
그들은 마침내 재결합 투어를 한다고 발표했고 브라이언 윌슨, 마이크 러브, 알 자딘, 데이비드 막스 그리고 브루스 존스톤이 함께 드디어 지난 12월 발표되었습니다.
그들의 투어는 올해 4월달에 시작된다고 하네요.
다섯의 오리지널 중 둘은 사라졌고, 셋은 떠나 아직까지도 서로가 감정이 쌓여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번 여름, 여러분에게 가까이 다가온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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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해인 2016-05-23 23:50:40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오랜만에 보는군요 비치보이스 옛날에 많이 들었었는데 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주 잘~~ 봤어요
  • 박진형 2016-05-23 23:50:31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와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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