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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7기 체험단 사용기입니다. [ 체험단17기 ]
작성자 sh6190 (ip:)
  • 작성일 2016-05-29 14: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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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81
평점 0점


이번엔 케이블 사용기입니다.
 
 
 
제가 랙질을 하느라.. 케이블에 관심이 많습니다.
기껏 명기란 명기들은 다 모아놓고, 스튜디오 급 장비를 쌓아놓고
케이블 때문에 신호가 왜곡되거나 열화 되버린다면, 이 얼마나 억울합니까..
랙들을 연결하는데 필요한 케이블이 한두개도 아니구요..ㅎ
 
 
참고로, 제 랙케이스 뒷면 모습입니다.
이 사진은 그냥 케이블이 이렇게나 많이 들어간다는 예시일 뿐이고,  
1/4", xlr, 파워케이블, 미디 케이블, 멀티탭도 전부 다 제가 만들어서 썼습니다.





수많은 케이블 교체와 삽질 결과, 지금의 케이블로 일단 정착했으며,  
위 사진에서 추가된 장비가 있어서 지금은 뒷면이 또 다릅니다..^^
(어떤 케이블을 사용했는지는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사람마다 원하는 소리가 다르고 느끼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저한테 약이 되는 케이블이 남에게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케이블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글이 너무 길어지니, 이쯤에서 마무리 하구요
본격적인 사용기 작성에 앞서, 한가지 전제를 두고 얘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이 글에서 사운드에 대한 부분에 제 주관을 섞어서 서술하진 않겠습니다.
(마지막에 그나마 객관적인 케이블 비교 사운드 샘플이 있으니, 그것만 참고하시길..)
바로 위에서 언급했듯, 누구에겐 약이 될수도 독이 될 수도 있는 것이 카더라 통신이고
제가 느끼는 바와 남이 느끼는 바는 다릅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께서도 가급적 온라인 상에서의 '~는 어떻더라'하는 말들은
직접 눈앞에서 보고 듣고 만져보기 전까진 한번 읽고 그냥 흘려버리세요.
그리고...
사진들 찍은 배경이 책상에서 찍은 것은...
납땜이라곤 초딩때 한번 라디오 만들기 해본게 전부인 문과생에게
책상에 그동안 수많은 영광의 땜빵이 있습니다 ㅠㅠㅠㅠ
그나마 땜빵이 적은 곳에서 찍는다고 찍었지만... 성한곳이 없어서... 지저분해도 이해해주세요 ㅎㅎ;;;
(인두 땜빵때문에 책상에 종이를 놓고 손글씨를 못쓰는 지경입니다...ㅠㅠㅠ)
 
 
 
 
오늘 사용기를 쓸 케이블은 오렌지 커스텀 케이블입니다.
모 사이트에서 5미터에 23만6200원에 판매되고 있더군요.
가격이 꽤나 비쌉니다.
저는 랙질을 하다보니 케이블이 겁나게 많이 필요합니다..-ㅁ-
그래서 항상 자작을 해서 사용을 하는데...
몇년동안 케이블 만들어 왔기 때문에 우선 제작 단가가 뻔히 보입니다^^;
그러나, 우선 가격적인 부분은 차치하고 생각을 해봐야 할 것입니다.
가격이라는 것이 사람 손을 타게되면 어떤 면에서는 부르는게 값일 수 있는 것이니...
 
 
이 케이블을 절단해서 단면을 보거나 커넥터 접합부를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제 것이 아니라 사용기 작성을 위해 제공된 제품이라 그렇게까지 못한게 좀 아쉽습니다 ㅎㅎ





우선 이렇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이 케이블 홍보가 꼬이지 않는 케이블이라는 것이 가장 주된 슬로건 인듯 한데요,
케이블 중간에 요로코롬 동그란 놈이 있습니다.





이놈을 분리하면,






요렇게 되있습니다.
TV 단자 같네요 ㅎㅎ
이런식으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케이블 어느부분에서 꼬여도 저 동그란 부분에서 케이블이 돌아가기 때문에 그냥 쉽게 풀립니다.
케이블이 '안 꼬인다'가 아니라 '꼬여도 쉽게 풀린다'가 맞는 듯 하네요 ㅎㅎ
근데 사용하면서 정말 케이블이 꼬여도 쉽게 슥슥 풀리니 정말 편했습니다 ㅠ
보통 이렇게 긴 케이블은 기타와 엠프 혹은 페달보드 인풋에 많이 쓰이는데
공연이나 합주 때 케이블이 꼬이면.. 기타에서 케이블 빼서 꾸역꾸역 풀고 다시 기타에 꽂아야 하지만...
이 케이블은 그냥 꽂아놓으면 대충 털어주거나 그냥 냅두다보면 알아서 풀립니다 ㅎㅎ
저 동그란 부분은 수은과 고밀도 베어링이 접목된 회전 단자라는데,
저 볼의 연결부가 200MegaHz(20억Hz:사람의 가청 주파수는 20,000Hz라지요..)의 시그널 전송력을 보유하고 있어
높은 해상력과 시그널 로스가 없다는데...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어떤 식으로든 케이블이 단선되었다가 다시 연결되면
그 접합부에 반드시 시그널 로스가 생긴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전자쪽 전공도 아니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ㅎ
 
 
 
 
커넥터는 양쪽 다 뉴트릭 커넥터입니다.
한쪽은 사일런트 플러그이구요.
미 항공 우주국에서 사용하도록 허가받은 커넥터 메이커가 세군데인데,
뉴트릭, 스위치 크래프트, 암페놀이지요...
저는 뉴트릭은 외부에 드러나는 부분에 주로 씁니다.
이유는 이야기가 길어지니 패스...^^




연결부도 수축튜브로 곱게 싸놓았고,  금도금이 된 것이라네요.

일단 이런식으로 익스펜더와 수축튜브를 사용해 마감을 해놓는다면, 케이블의 수명이 굉장히 늘어납니다.
그냥 땜질만 하고 커넥터 씌워 놓으면, 케이블이 꺾이거나 할 때 땜질부가 떨어질 수도 있고 기타 등등으로..
사일런트 케이블은 처음 사용해봤는데, 이것 역시 정말 엄청 편하더군요.
진공관 엠프든 멀티든 기타에서 케이블을 뽑을 때 항상 이래저래 신경을 써야하지만,
사일런트 케이블은 그냥 뽑으면 됩니다 ㅎ
위 사진에서 사일런트 커넥터 바로 위에 은색으로 동그랗게 커넥터를 감싸는 쇠(?)가 있는데
얘가 악기에 커넥터를 연결하면 쏙 들어가면서 커넥터 내부 연결을 이어주고,
케이블을 빼면 저부분이 쏙 올라와서 커넥터 내부 연결을 차단시켜줍니다.
 
 
 
 
 
이 케이블을 사용하면서 꼬이지 않고 사일런트 커넥터가 사용되어 편한부분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럼, 이제 간단히 사운드 샘플을 올리고 짧은 글을 마칠까 합니다.
(요즘 학교때문에 너무 바쁩니다..ㅠ 중간고사가 끝나고 불어닥치는 발표와 과제의 압박이.... 진격의 과제ㅠ)
비교하는데 사용된 케이블은,
나몰라 뮤즈텍 케이블, 까나레 2t2s(지금은 제게 버림받은..ㅠ), 오렌지 케이블 입니다.
집에 케이블이 여러종류가 많이 있는데,
기타와 엠프 연결할 만큼의 길이가 되는 케이블이 없네요 ㅎㅎ;;
테스트는 기타에서 각각의 케이블을 거쳐 바로 엠프 헤드로 들어갔고
마크5 헤드와 메사부기 4x12 캐비넷에 마이킹입니다.
다른 이펙터나 케이블은 들어간 것이 없으며, 케이블은 딱 두개만 사용됬습니다.
테스트용 케이블들과 헤드-캐비넷 스피커선..
(물론 마이크 케이블이나 캐비넷 내부 배선도 변수이긴 하지만, 일단 이 샘플에서 변수는 기타-헤드 케이블밖에 없으니 패스..)





클린톤은 펜더 57 리이슈, 드라이브 걸린 톤은 뮤직맨 JPM 입니다.
(JPM 7현 내놨는데 빨리 팔리길 기원하며..ㅠ)

첨부파일 054-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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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trucci 2016-05-29 15:57:58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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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http://blog.naver.com/sh6190/1016786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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