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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라푼젤 (Tangled, 2011)
작성자 뮤직인포 (ip:)
  • 작성일 2016-05-23 22:32:0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70
평점 0점

라푼젤. 2011년, 많은 영화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던 그 영화.
나오자마자 순식간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던 라푼젤.
스토리는 물론이고 뮤지컬 같았던 큰 스케일의 음악들도 많은 관심을 끌었었죠?
 
월트 디즈니에서 제작했던 많은 영화들의 음악 작곡가, 알란 맨캔이 맡았던
라푼젤의 음악들은 라푼젤의 다양한 각색과 빛깣들을 살려 만든 곡들이라고 합니다.
특히 캐릭터마다 가지고 있는 다른 성격들과 특징들을 잘 살려내고
상황을 잘 파악하고 그 상황을 음악을 통해 더 몰입하고 더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줬던 음악이 바로 영화 라푼젤의 음악이 아니였을까, 싶네요 =)
 
글쓴이는 애니메이션을 워낙 좋아라 하는 편이지만
음악과 잘 어우러진 애니메이션은 오랜만이라 몇번을 다시 봤는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50주년을 기념해서 월트 디즈니에서 선보인
명랑하고 발랄한 영화, 라푼젤의 음악들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 그럼 소개해볼까요?
 
라푼젤 맨 처음에 소개되었던 곡은 사운드 트랙 8번에 수록된 곡인, 'Healing Incantation' 입니다.
 

 
라푼젤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계기를 소개하며
주요한 인물인 마녀 가텔이 태양의 빛줄기에서 태어난 꽃과 함께 등장했죠?


 



꽃에 대고 노래를 불러 젊어지려고 하는 마녀 가텔의 목소리가
몇백년이나 살았던 늙은 목소리의 가텔에서 젊은 목소리의 가텔로 바뀌죠. ( 좀 징그럽더라구요, =[ )
 
가텔이 단조, 쉽게 얘기하자면 조금 무서우면서도 슬픈 멜로디로 불렀다면,
가텔이 성으로 들어가 몰래 데리고 온 라푼젤이 불렀던 'Healing Incantation'은
장조, 아름답고 편안한 멜로디로 불려 조금 색다른 분위기를 띠우기도 했죠.
그런 장면을 보여주면서 라푼젤의 순수함을 보여주려고 했던 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숲 속에 탑, 귀여운 카멜레온 파스칼의 등장과 함께 주인공 라푼젤이 등장합니다.
깨끗하고 밝은 기타소리와 함께 첫 사운드트랙인 'When Will My Life Begin'이란 곡이 나오는데요.


 



청아한 라푼젤의 목소리와 쏙쏙 들어오는 가사가 라푼젤의 속마음을 잘 설명해준 것 같네요.

이 곡은 'Healing Incantation'과는 조금 다르게 변주가 되는데요.
장조가 단조로 바뀌는 것 대신 라푼젤이 드디어 탑을 나올 때의 마음을
잘 보여주는 편곡으로 라푼젤이 처음으로 느껴보는 자유로움을 표현해냈죠.
 
 
라푼젤의 가짜 엄마로 등장하는 마녀 가텔이 탑으로 돌아와서 탑 밖으로 나가려는 라푼젤을 저지하죠.
그 노래가 바로 세번째 트랙인 'Mother Knows Best' 입니다.


 



이 곡도 'Healing Incantation'처럼 단조와 장조를 넘나드며 재등장하는데요.
나중에 다시 나오는 이 곡은 남자 주인공 플린과 함께 탑에서 나온 라푼젤을 보며
마녀 가텔이 라푼젤을 다시 빼앗기 위해 부른 곡이기도 하죠.
 
 
드디어 도둑 플린 라이더와 만난 라푼젤은 장난스럽고도 진지한 플린의 계락(?)에 의해
숲 속에 있는 깡패 무리에게 얼떨결에 가게 되어 위험 아닌 위험에 빠지죠.
그 때, 라푼젤에 의해 설득당한 깡패들이 고백하는 노래가 바로 'I've Got a Dream'이란 곡인데요.
싸우는 게 전부인 깡패들이 순수하게 고백하는 가사가 인상적이였습니다.


 




라푼젤 덕에 설득당한 깡패(?)무리가 라푼젤과 플린이 도망칠 수 있게 도와주었고
나중에 왕국에 잡힌 플린을 도와주는데도 이들이 한 몫 했죠!

 

여러 일들 끝에 마을에 들어선 라푼젤, 플린, 파스칼 그리고 합류한 왕국의 말 막시무스!


 



마을 안에 들어서자 긴 머리 때문에 고생하는 라푼젤을 본 플린은
마을에 살고 있는 소녀들을 불러 라푼젤의 머리카락을 예쁘게 땋아줍니다.
그리고 잃어버린 공주의 생일인 그 날, 거리 악사들이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했는데요.
바로 그 곡이 가사 없는 라푼젤의 사운드 트랙 중에서 많이 사랑받았던 곡인
14번 트랙, 'Kingdom Dance'입니다.

 





오케스트라가 등장하고 중간을 넘어가서 나오는 바이올린 솔로가
아무래도 관객들의 마음에 큰 임팩트를 넣어준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도 이 곡을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이 곡을 언젠가 한번 들었는데 어느샌가 바이올린 파트를 저 혼자 따라하고 있더군요, 하하.
이 곡은 잃어버린 공주를 사랑하는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표현해주기도 하지만
드디어 라푼젤과 플린 사이에 싹트는 사랑을 조금씩 발견한 계기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영화 라푼젤 관객들에게 애니메이션의 찡한 감동을 주었던 곡이자
라푼젤과 플린의 처음이자 마지막 듀엣곡인 7번 트랙, 'I See the Light'을 소개하겠습니다.
 

 
 
잃어버린 공주의 생일을 축하하며 올린 아름다운 등, 랜턴들 속, 호수 위 배 위에서
깨알같은 파스칼의 명연기와 함께 라푼젤과 플린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죠.
애니메이션이지만 애니메이션만이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장면을 보여준 것 같아요.


 


라푼젤의 사운드 트랙 18번인 'The Tear Heals'는 마녀 가텔의 죽음을
연상시키는 웅장하고도 마녀의 특징을 살리는 파트가 실려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Aq89Q3j32g0&feature=youtu.be 



 



마녀 가텔의 죽음과 함께 라푼젤의 힘은 사라졌지만 라푼젤의 눈물에 의해서
플린이 살아나는 부분에서 등장하는 'The Tear Heals'의 마지막 파트는
해피엔딩을 예고하는 멜로디가 흘러나오며 보는 사람을 미소짓게 했죠.

 
 
19번 트랙은 돌아온 공주를 축하하는 신나는 곡이 나오면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다시 보여주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오면서
19번 트랙에서 이어지는 것 같은 20번 트랙은
주인공인 라푼젤과 플린을 표현한 듯한 가사가 인상적이네요.


 



영화가 끝나면 OST를 찾게 만드는 영화, 라푼젤.
그 정도로 음악의 임팩트가 컸던 영화 라푼젤은 월트 디즈니의 위력을 한번 더 보여준 것도 같네요.

 
글쓴이는 이 글을 쓰고 영화를 한번 더 보고 캡쳐하고
사운드 트랙들을 들어보면서 빠질 수밖에 없었던 영화라는 생각을 다시 해보네요.
개인적으로 Kingdom Dance 트랙이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상단에 링크에 들어가시면 YouTube에서 라푼젤의 사운드트랙을 확인하실 수 있으세요 :)
 
흥행했던 영화지만 혹시 보지 않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이 영화, 추천드립니다!
아니, 혹시 보실 수 있는 기회가 없으시다면 트랙이라도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영화의 장면들을 연상시키는 대단한 음악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
 


 

첨부파일 00024-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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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lan 2016-05-23 23:48:48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이 애니 재밋게봣느넫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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